덕경
제81장
제 44 편
참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참되지 않다. 착한 사람은 말재주가 없고, 말재주가 있는 사람은 착하지 않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널리 알지 못하고, 널리 아는 사람은 참으로 알지 못한다. 성인은 사사로이 쌓아두지 않으며, 남을 도우려고 힘을 다할수록 자신은 더욱 넉넉해지고, 남에게 베풀려고 할수록 자신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자연의 도리는 만물을 이롭게 하고 해치지 않는 것이며, 성인의 법칙은 행동하면서도 다투지 않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