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풍
체두
제 119 편
《杕杜》 서문: 《杕杜》는 시정(時政)을 풍자한 시이다. 군주가 자신의 종친(宗親)과 가까이하지 않아, 골육(骨肉)이 흩어지고, (시인은) 홀로 살아 형제가 없으며, 장차 진(晉)나라(곡옥(沃地))에게 병탄되려 한다.
외로운 탱자나무 한 그루가 있어, 그 잎사귀가 어찌나 윤택하고 무성한가. 나 홀로 걸어가니, 외롭고 쓸쓸하구나. 어찌 다른 이가 없으랴? 오히려 내 동기(同氣) 형제만 못하구나.
아, 저 길 가는 사람들이여, 어찌하여 와서 가까이하지 않는가? 사람이 형제가 없으면, 어찌하여 와서 도와주지 않는가?
외로운 탱자나무 한 그루가 있어, 그 잎사귀가 어찌나 푸르고 무성한가. 나 홀로 걸어가니, 외롭고 적적하구나. 어찌 다른 이가 없으랴? 오히려 내 동성(同姓) 친족만 못하구나.
아, 저 길 가는 사람들이여, 어찌하여 와서 가까이하지 않는가? 사람이 형제가 없으면, 어찌하여 와서 도와주지 않는가?
《杕杜》는 모두 두 장(章)이며, 매 장 아홉 구(句)로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