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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면만

제 70 편

《면만》 서문: 《면만》은 지위가 낮은 신하가 정치의 혼란을 풍자한 시이다. 대신들이 어진 마음을 베풀지 않고, 미천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잊어버려,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가르치며 수레에 태워주지 않았기에 이 시를 지었다.

작은 꾀꼬리 울음소리 간드러지고, 언덕 비탈진 곳에 머물렀네. 길은 이렇게도 아득한데, 나는 이렇게 고단하니 어찌해야 하나.

그에게 마실 것을 주고 먹을 것을 주며, 그를 가르치고 훈계하라. 뒤따르는 수레에 명하여, 그를 태우라고 이르라.

작은 꾀꼬리 울음소리 간드러지고, 언덕 구석진 곳에 머물렀네. 어찌 길 가기를 두려워하랴, 오히려 빨리 나아가지 못할까 두려울 뿐.

그에게 마실 것을 주고 먹을 것을 주며, 그를 가르치고 훈계하라. 뒤따르는 수레에 명하여, 그를 태우라고 이르라.

작은 꾀꼬리 울음소리 간드러지고, 언덕 가장자리에 머물렀네. 어찌 길 가기를 두려워하랴, 오히려 끝까지 이르지 못할까 두려울 뿐.

그에게 마실 것을 주고 먹을 것을 주며, 그를 가르치고 훈계하라. 뒤따르는 수레에 명하여, 그를 태우라고 이르라.

《면만》은 모두 세 장이며, 매 장은 여덟 구절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