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풍
치의
제 75 편
《검은 관복》 서문:《검은 관복》 이 시는 무공을 찬미한 것이다. 무공과 그의 아버지는 모두 주나라의 사도(司徒)를 지냈으며, 그들은 재임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 국도(國都)의 사람들이 그들이 직무에 적합하다고 여겼다. 이에 시인은 무공의 덕행을 찬미하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현자를 잘 대우하고 공업(功業)을 세워야 하는 도리를 밝히고자 하였다.
검은 관복이 어찌 그리 잘 맞는지, 닳아 해지면 다시 새 옷을 지어 드리리라. 그대의 관저(館舍)로 가서, 돌아온 뒤에 새 옷을 드리노라.
검은 관복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닳아 해지면 다시 고쳐 지어 드리리라. 그대의 관저로 가서, 돌아온 뒤에 새 옷을 드리노라.
검은 관복이 어찌 그리 넉넉하고 편안한지, 닳아 해지면 다시 개조(改造)하여 드리리라. 그대의 관저로 가서, 돌아온 뒤에 새 옷을 드리노라.
《검은 관복》은 모두 세 장이며, 매 장은 네 구절로 이루어져 있다.
